Surprise Me!

[단독]김호중 탔던 차량 3대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모두 사라졌다

2024-05-21 8,77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김호중 씨, 음주운전 혐의를 입증하려면 증거가 더 필요한데요. <br> <br>김 씨가 사고 전후로 탔던 차량 3대의 메모리카드가 모두 사라진 걸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백승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김호중 씨가 지난 9일 뺑소니 사고를 내기 전후로 탔던 차량은 모두 석 대. <br> <br>취재 결과, 석 대의 차량 모두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빠져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. <br><br>김호중 씨는 사고 당일 스크린골프장에서 식당으로 이동할 때 본인 소유의 검은색 승용차를 몰고 왔습니다. <br><br>또 식당에서 유흥주점으로 이동할 때, 유흥주점에서 나와 집에 갈 때도 같은 차를 탔지만 이 땐 대리기사가 운전했습니다. <br><br>그리고 뺑소니 사고를 낼 당시엔 본인 소유의 또다른 차량인 흰색 SUV를 탔는데 이 땐 직접 운전했습니다.<br><br>그리고는 사고 약 2시간 뒤 매니저를 만나 이번엔 회사 명의의 승합차를 타고 경기 구리시의 호텔로 이동했습니다.<br><br>이 석 대의 차량 블랙박스에는 김 씨의 음주 정황뿐 아니라 운전자 바꿔치기나 증거인멸 관련 김 씨와 소속사 관계자들 사이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.<br> <br>그런데 혐의 입증의 핵심 증거가 사라진 겁니다. <br> <br>앞서 김 씨의 소속사 대표는 "매니저 본인 판단으로 메모리 카드를 제거했다"고 밝혔는데 경찰은 조직적 증거인멸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지난 16일 김호중 씨와 대표 집,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는데 어제 매니저와 소속사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증거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형새봄<br /><br /><br />백승연 기자 bsy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